서귀포시는 23일 자로 김문숙 주민복지과장(58·지방행정사무관)을 경제산업녹지국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김창문 경제산업녹지국장(지방서기관)이 오는 31일 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함에 따라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AI(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차단과 1차 산업의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단행됐다.

김문숙 경제산업녹지국장 직무대리는 1977년 지방농림기원보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성산읍 재무계장,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 제주도 전국체전총괄과 체전기획담당,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장기 병가 중인 김창문 지방서기관을 대기발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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