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밝았다.

닭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는 어둠 속에서 도래할 빛의 출연을 알리며, 만물을 깨우는 희망과 개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새해는 도민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로 기억될 수 있길 소망해 본다.

사진은 성산읍 신양해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일출 풍경. <사진작가 강석민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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