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누구나 쉽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방법을 개발해 도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다.

또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따라 수요자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 가장 먼저 일어나 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처럼 민간복지 발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또 우리 사회에 당면해 있는 많은 사회 문제들을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것이며 효율적이고 공정한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다.

지난해 도민들의 성원으로 인해 사상 최다인 20명의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고액기부자모임) 회원이 탄생했으며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는 도내 최초로 착한가게가 밀집한 ‘착한거리’가 탄생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따뜻한 제주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리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이 동등한 성장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다.

65만 제주도민을 위해 나눔으로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노력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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