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식(62) 제주적십자사 상임위원이 제33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도지사 회장에 선출됐다.

오 신임 회장은 12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열린 ‘2017년도 제1차 제주적십자사 상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선출됐다. 추후에 대한적십자사 총재 인준을 거쳐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오 회장은 제주시 부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부터 제주적십자사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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