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사기간 운동 공간을 잃게 된 남초등학교 야구부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이 형평성 등을 이유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않아 빈축.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남초 야구부 학부모회와 만난 자리에서 회천, 조천 등 다소 먼 거리에 이용 가능한 구장은 있지만 수송비가 들어 타 학교와의 균형적 지원 측면에서 추가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인 것.

이를 두고 주변에서는 “지원의 필요성을 따져야지 형평성만 따지면 면피에 다름 아니”라며 “오늘날 제주형 자율학교가 크게 개성을 나타내지 못 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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