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에 희망주는 공기업 역할 최선”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올 한 해 농어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경영으로, 농가 소득 확대와 농어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농가경영규모 확대와 전문화 지원,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생활 설계, 농업재해·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부채상환을 지원하는 등 농어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지표수를 활용한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에 주력하겠다.

또한 도 전역의 농업용수 통합 급수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업용수광역화 사업이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이와 함께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수산 분야 신규사업 발굴 및 농어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복합농어촌 생산기반조성,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어촌지역 발전과 소득증대를 견인하겠다.

지난해에는 산남지역 농어민의 서비스 증대를 위해 ‘제주남부지부’를 설립해 농촌용수개발 등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농정에 적극 대응했듯이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노후주택 고쳐주기, 영농도우미, 복지시설 지원 등 농업·농촌의 동반자로서 지역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현하는 행복충전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농어민에 희망을 주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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