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8시11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인근 일주도로에서 이모(53)씨가 운전하던 승합차량이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김모(62)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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