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도의 대규모 정기 인사가 이뤄진 가운데,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 나아가야할 문화 관련 과·기관 등에서 담당자들의 대거 교체 및 이동이 있어 아쉬움.

제주도는 올해 전년 대비 2.86%의 문화예산을 증액하며 본격적인 후반기 문화예술 섬 정책 추진을 앞두고 있고, 제주시 역시 문화 관련 핵심 사업 발표들을 한 상황.

일각에서는 “전략적이고 뜻있는 정책들만 내놓으면 뭐하나”며 “대규모 정책 사업들을 앞두고 실무자들의 교체 또는 이동으로 마무리는 잘 될지 시작부터 걱정”이라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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