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27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항 내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센터 앞에서 고모(24·여)씨가 몰던 승용차랑이 바다로 추락했다.

고씨는 사고 직후 인근에 있던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센터 소속 최백규(33) 순경과 어선 선주 유모(36)씨에 의해 구조됐다.

고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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