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선 국내선 여객 수송분담률이 1위를 달리고 있으나 후발주자에 바짝 쫓기고 있는 상황.

작년 기준 LCC 항공사의 국내선 여객 수송분담률을 보면 제주항공은 14.7%로 가장 높지만 진에어(12.7%)․에어부산(11.9%)과 2% 포인트 정도의 차에 불과.

일각에선 “제주항공이 국내선 시장지배력을 높이기 위해선 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제주를 텃밭으로 만드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그러자면 지역과 동반성장의 정신이 필요한데 과연 그런 지 의문”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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