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조직위 도청서 브리핑, 여미지식물원 중심 중문관광단지 일대서 7일간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내달 17일 제주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개막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 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은 16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을 주제로 ‘더 스마트해진 전기자동차, 친환경 혁명 시대를 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내달 17일부터 7일간 열리며, 행사기간 동안 주요전시 및 부대행사는 친환경적인 엑스포 취지를 반영해 여미지식물원을 중심으로 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또 관련 컨퍼런스는 전기차 제조사 및 관련 사업군 200여개사, 컨퍼런스 30여개 기관, 연인원 관람객 10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차엑스포이며,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전기차엑스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이 주최하고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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