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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광 제주 소비자 불만 최다 품목은 ‘스마트폰’
지난해 소비자상담 결과…배터리·액정 불량 등 264건
전체 상담 6636건· 6.1% 증가…일반판매 58.5% 차지
데스크 승인 2017년 02월 16일 (목) 한경훈 기자 | hkh87@jejumaeil.net

지난해 제주지역 소비자상담에 전년에 비해 6.1% 증가한 가운데 휴대폰․스마트폰 관련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제주지역 소비자상담은 6636건으로 전년에 비해 6.1%(379건) 증가했다.

상담건수 가운데 ‘일반판매’는 58.5%(3879건), 전자상거래 및 방문판매 등 ‘특수판매’는 31.9%(2114건), 기타는 9.7%(643건)를 각각 차지했다.

상담 다발 품목을 보면 휴대폰․스마트폰(264건), 이동전화서비스(223건), 항공여객서비스(166건), 택배화물서비스(148건) 중고자동차중개매매(134건) 순으로 많았다.

휴대폰․스마트폰 관련 상담은 전년에 비해 11.9%(28건) 증가했다. 내용은 배터리 하자에 따른 피해보상 문의, 액정 품질 불량, AS 후 동일 하자 반복, 수리비 과다청구 등이 주류를 이뤘다.

이동전화서비스 상담 내용은 통화품질 불량과 미사용 데이터 요금, 약정지원금 미지급 등에 집중됐다.

전년에 비해 상담 증가폭이 큰 품목은 차량용블랙박스(31건→82건), 상조서비스(28건→55건), 냉장고(33건→59건) 등의 순이었다.

블랙박스는 허위과장으로 무료 설치 후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한다는 불만이 많았고, 상조서비스는 폐업 및 경영악화로 인한 해지 환금급 지급 지연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상담 신청 이유별로 보면 ‘품질’ 불만이 1456건(21.9%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해지․위약금(1059건, 16%). 청약철회(777건, 11.7%) 계약불이행(749건, 11.3%), 부당행위(503건, 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 신청 연령대는 30대(1316건), 40대(1303건), 50대(967건), 20대(518건), 60대(358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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