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19일까지 지역축제 등 홍보활동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6~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하는 이번 내나라여행박람회에는 지자체를 비롯한 450여 기관이 참여해 600여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기간 동안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지역 축제 및 관광지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들불축제 등 제주의 다양한 축제와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특산물과 향토음식 등을 멀티비전 영상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 온라인 제주관광상품 구매채널인 제주여행마켓 ‘탐나오’ 등 스마트 관광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관광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제주 천연 자연원료인 쪽을 이용한 ‘손수건 천연염색’, ‘나만의 컵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감귤초콜릿 시식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홍보관에서는 최신 제주관광정보 제공으로 박람회 첫날부터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수도권지역에서 열리는 힐링테마, 굿바이고딩 등 연령대와 성향별 특성이 뚜렷한 테마형 박람회에도 관심을 가져 홍보의 장을 확대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지속적인 홍보 강화로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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