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마련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경찬)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관 무료개방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박물관, 모다들엉 놀아봅주’라는 주제로 음악, 무용, 연극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전통 및 대중문화 공연, 체험 행사 등의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첫 행사는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일본 프로 보컬팀‘무라사가토우에’의 특별공연 ▲여성으로 구성된 기타밴드‘통키통키’의 7080 추억의 음악 ▲4인으로 구성된 국악팀‘풍경소리’의 서정적이고 전통적인 국악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문화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외국인관람객들에게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려 제주 관광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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