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제 선포식과 함께 수억원을 들여 방송사 음악회까지 추진했던 제주시가 이번엔 다큐멘터리 제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총을 자초.

21일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김방훈 정무부지사는 “제주시부시장이 쓰레기 다큐를 제작한다고 했는데 관련 부서와 충분한 대화를 한 다음 시행해 주면 좋겠다”고 지적.

주변에서는 “제주도감사위 감사에서 음악회 추진이 고경실 제주시장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번 ‘다큐’ 제작 준비도 누가 계획했는지 반드시 따져봐야 할 일”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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