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개별바이어 초청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지역본부는 이에 따라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신청 접수 후 aT 자체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50여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초청 바이어 왕복 항공료 및 숙박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5개 업체가 지원받았다.

aT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상담이 계약으로 성사되려면 실제 생산현장을 방문해 안전성․공급능력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 사항”이라며 “바이어 초청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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