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2일 남의 캐리어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몽골인 관광객 A(30)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3시1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모 주차장에 관광객 김모(25)씨가 잠시 놓아둔 캐리어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캐리어 가방 안에는 패딩과 운동화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일 관광차 제주에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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