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윤성현 본부장)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경비함정에 새로 들어온 승조원과 기존 승조원 간 협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 해경은 전 경비함정 21척 및 헬기 등을 대상으로 ▲함정 출입항 훈련, ▲인명구조 훈련, ▲조난선 구조 훈련,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향상 훈련 등 10개 사항을 중심으로 훈련을 전개할 계획이다.

윤 본부장은 “훈련을 통해 안전‧구조 능력을 적극적으로 길러 바다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해양 주권 수호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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