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4일 ‘공개회의’ 형식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분과별 문제점·단기 대책·근본적 해결 방안 등 제시

▲ 사진은 지난해 12월 28일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도민 행복 제주 5대 역점 프로젝트 중점 추진 TF’ 회의 모습.

속보=원희룡 도정의 후반기 5대 역점 프로젝트 추진이 속도를 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한 ‘도민 행복 5대 역점 프로젝트’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24일 본청 삼다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앞서 전성태 행정부지사가 총괄팀장을 맡는 ‘도민 행복 제주 5대 역점 프로젝트 중점 추진 TF’를 구성, 지난해 12월 28일 첫 회의를 시작(본지 2016년 12월 30일자 2면 보도)으로 매주 수요일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5대 역점 프로젝트는 생활환경(1분과), 부동산·주거(2분과), 교통·주차(3분과), 지속성장(4분과), 전략산업(5분과)이며 분과별 책임관은 해당 분야 관련 국장, 단장, 본부장이 맡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공개회의 형식의 보고회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문제점, 개선 대책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분과별로 단기 대책과 근본적 해결 방안을 보고하고 종합 토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행복 5대 역점 프로젝트 추진으로 도민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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