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어떤 내용인가-제주시]

‘관광을 통한 주민행복맞춤사업’ 마라도, 추자도 대상

제주시가 주관하는 ‘관광을 통한 주민행복맞춤사업’은 취약지 생활권 주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제주’ 실현과 1차, 2차, 3차 산업의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추자도와 마라도로 국비 28억9600만원, 지방비 7억2400만원 등 총 36억2000만원이 투입되고 사업 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2019년 12월까지다.

사업은 자원 DB 구축과 관광 상품개발 및 상용화 등 관광 매력 발굴·마케팅, 관광 수용태세 개선과 문화·관광공간 2개소 조성 등 관광 서비스 개선, 주민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여기에 6차 산업 기반의 마을 사업 발굴과 10명 이상의 고용창출, 추자도 방문객 및 마라도 체류객 수를 늘리기 위한 통합 홍보 활동 등도 포함된다.

제주도는 1·2차 체류형 관광을 통해 관광객 소비 규모 확대와 소득 체감도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10명 이상, 추자도 방문객과 마라도 1박 이상 체류 관광객 10% 증가, 주민해설사 10명 이상 양성 등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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