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어떤 내용인가-서귀포시]

 ‘제주 서남권 마을행복센터 구축사업’ 한림.한경.안덕.남원 등 9개 마을

‘제주 서남권 마을행복센터 구축사업’은 서귀포시가 주관하며 다음 달부터 오는 2019년 10월까지 국비 30억원, 지방비 7억5000만원 등이 투입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시 한림읍 한림·금릉·협재리, 한경면 저지리, 서귀포시 안덕면 구억·덕수리, 남원읍 남원·위미리, 효돈동 등 9개 마을이다.

서귀포시 등은 해당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문화와 자연환경을 새로운 자원적 가치로 발굴하고 전통과 현재를 차별 없이 공유하며 소통하는 공동체 형성을 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 9개소, 3개 소권역 협의체 구성 등 수눌음 마을행복센터 구축 ▲슬로우 푸드·민박·제품·프로그램 개발 등 행복마을벨트 구축 ▲마을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 ▲취·창업지원센터 등 슬로우 리빙 일자리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3년 동안 총 12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9개 마을 브랜드 개발, 27개 마을 특화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전망했다.

또 마을간 연계 강화로 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함께 슬로우 리빙 프로젝트와 관련 및 프리랜서로 300명이 활동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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