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51분께 제주시 아라1동 아라초등학교 인근 도로상에서 시외버스, 택시, 승용차량 등이 5중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량 탑승자 정모(40·여)씨가 두부 출혈로 중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버스 승객 김모(21)씨 등 10명이 경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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