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가던 중 버스 사고를 당한 한 대학이 2박 3일간 마시기 위해 8000병에 가까운 소주를 구입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학생 자치활동에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대두.

교육부 등에 따르면 해당학교 총학생회는 1인당 소주 4~5병을 마실 것으로 예상하고 음료수와 주류 구매에 1200만 원가량을 쓴 것으로 확인.

시민들은  “새 학기면 어김없이 술로 인한 대학가의 추태가 뉴스를 장식한다”며 “지성의 전당, 대학답게 각종 행사를 문화적인 소통의 장으로 바꿔나갈 필요가 있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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