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5분께 제주항 북쪽 26km 해상에서 제주를 떠나 완도로 향하던 H카페리호 승객 권모(50‧대구)씨가 배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27분께 권씨를 구조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권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권씨와 주변인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