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부가 특성화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사업은 지원 기준을 취업률에 두면서 학교에서 아이들 개개인에 필요한 실습 및 취업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대두.

이는 최근 도외에서 3학년 2학기 때 실습을 나간 학생 중 근로압박 때문에 자살을 하거나 밤샘근무 중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학부모들은 “착취 수준의 열악한 노동환경은 물론이고, 전공과 무관한 취업처에 아이들을 보내는 일도 흔한 걸로 알고 있다”며 “교육당국의 꼼꼼한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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