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지속적인 전문화 교육 방안 모색할 것"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위원장 박명진) 창의예술인력센터,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등 3개 기관은 지난 17일 ‘2017년 무대예술 현장전문가 연수-디자인 실무’ 제주권 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권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60여명의 공연예술 관련 학부생과 공연예술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주최 측은 무대, 조명, 음향, 영상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 디자인과 종합적 운용에 관한 교육을 통해 공연예술분야의 기술을 높이는데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자평했다.

박경훈 이사장은 “문화예술분야에서 무대기술이 예술의 질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제주권에서 처음으로 전문적인 교육지원이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재단에서는 관련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대학생 및 예술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전문화 교육을 지속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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