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협 등 도내 7곳 선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올해 해외인증등록지원사업에 제주감귤농협 등 제주지역 7개 업체가 선정됐다.

21일 aT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식품 품목에 대해 해외인증 취득 및 연장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 ‘할랄’, 미국 FDA, Global GAP, 해외유기인증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심사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제주감귤농협, (주)탐라, 제주자연초농업회사법인, 건풍바이오, 제이크리에이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민속식품 등 7개 업체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에는 해외인증등록에 필요한 심사비, 등록비 및 제품시험비 등이 2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aT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해외인증등록지원을 통해 제주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는 물론 이슬람권 등 수출시장 다변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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