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서 26일 오전 10시·오후 2시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이 선정한 3월의 예술영화는 질 부르도스 감독의 ‘르느아르’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3월의 예술영화 ‘르누아르’를 상영한다.

이달에 상영되는 영화는 프랑스의 인상파 대표화가인 르누아르의 인생을 그린 영화로 관절염에 걸려 손이 다 꺾인 상태에서도 예술을 향한 열정만을 잃지 않고 계속 작업을 하는 르누아르와 그의 모델로 일하게 된 앙드레에 대한 사랑과 고민 그리고 에피소드들을 그린다.

미셀 부케, 크리스타 테렛, 빈센트 로티가 출연하며, 르누아르는 이 영화를 통해 인상주의 화가들 중 가장 아름다운 여인들을 그린 화가이자 최고의 영상을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문의=064-7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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