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총서 결정...이동대 은행장 재선임도 승인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이 올해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제주은행은 22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또 총회 의결에 부쳐진 ▲57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재표의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은행장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7개 사항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동대 은행장의 재선임 건도 이날 최종 승인됐다.
이 은행장은 “제주은행은 지난 한 해 고객과 주주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괄목성장을 했다”며 “올해는 중국의 사드 보복 등으로 예상치 못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임직원들과 지혜를 모아 제주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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