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제주권 사업의 발대식이 지난 22일 제주 청년다락에서 열렸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청춘마이크’ 사업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문화예술가를 대상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문예재단은 올해 서류심사와 오디션·면접심사 등을 거쳐 8팀을 선정했으며, 인원 구성에 따라 최대 200만원(1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버스킹 형태로 청춘마이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청춘마이크 사업에 선정된 청년예술가는 방성원, 부진철, the log, 홍조밴드, Dearisland, 여성타악단 道, 드림스페이스, 프리언유즈얼 등 8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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