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의 대표 감귤브랜드인 ‘불로초’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불로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명품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불로초는 이번 수상으로 고품질 제주감귤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제주감귤농협은 불로초를 지난 2002년 상표등록했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출하관리를 통해 특유의 맛과 영양이 최상위급에 속하는 감귤에만 불로초 상표를 부착하고 있다.

김용호 제주감협 조합장은 “생산하면 팔린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수입과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하며, 생산자인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불로초 브랜드 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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