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에스콧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프리미엄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24일 제주신화빌라스 클럽하우스에서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 조성을 위해 글로벌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에스콧과 각각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 10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제주신화월드가 세계적 수준의 프리미엄 호텔과 럭셔리 리조트 콘도미니엄을 유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에도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

프리미엄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24일 제주신화빌라스 클럽하우스에서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 조성을 위해 글로벌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에스콧과 각각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제주 첫 번째 메리어트 호텔인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를, 에스콧은 제주 최초의 세계적인 수준의 풀서비스 리조트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각각 제주신화월드 내에 문을 연다.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는 2단계에 걸쳐 개관한다. 총 630개의 객실 중 486개의 객실은 올해 말, 나머지 144개의 객실은 2단계에 오픈 예정이다. 전체 객실 중 30%는 커넥팅룸으로 서로 연결이 가능하며, 최첨단의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스콧은 리조트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4월 25일 개관한다. 3개의 침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풀옵션 가구를 갖춘 344실로 구성됐다. 각 콘도는 프리미엄 가전을 완비한 부엌과 별도의 거실, 다이닝룸, 발코니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가족형 테마파크, YG엔터테인먼트 센터, 워터파크, 제주 최대 규모의 리테일, F&B 시설, 호텔과 MICE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장을 목표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해 2019년에 완전 개장하게 되며, 개장 시 필요로 하는 직접 채용 인력 5000여 명 중 80% 이상을 제주도민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신화월드는 30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연다

로저하버마허 람점제주개발 부사장은 “제주신화월드는 위치상 최적의 여건을 갖춘 복합 리조트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스파’와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는 세계적인 수준의 숙박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주신화월드의 최고급 편의시설은 더욱 많은 관광객들을 제주로 끌어들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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