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운영한 ‘동절기 제설대책 상황실’ 업무를 마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폭설 시 나타난 관광객과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올해 하반기 제설업무 추진에 반영하기로 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상황실 운영 기간 강설일수가 26일이고 최고 적설량은 10㎝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그동안 상황실 6명, 작업원 40명이 근무하며 유니목 등 16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했고 제설제로 염화칼슘 317t, 소금 1401t 등을 사용했다.
제주도는 제설대책 업무 개선을 위해 다음 달 중 TF를 구성, 제설업무 선진지 견학, 전문가 참여 토론회 개최 등 올해 동절기 제설업무 추진 개선(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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