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장미 대선’을 앞두고 각 당 대선 주자들이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저마다 육아, 보육정책을 속속들이 발표하고 있지만 제주에선 ‘그림의 떡’이라는 볼멘소리가 가득.

그도 그럴 것이, 후보들이 내놓은 대표정책들은 대부분 육아(출산) 휴가 기간이나 휴직수당 확대 등 법에 명시된 육아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직업군에게나 해당되는 얘기이기 때문.

도민들은 “자영업자와 비정규직이 많은 제주로서는 그다지 와 닿지 않는 이야기들”이라며 “선거정책에서부터 차별받는 느낌”이라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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