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기남)는 제주시 용담동에 거주하는 김모(78) 할머니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수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쯤 운동을 나간다고 한 뒤 지금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 할머니는 키 153cm의 통통한 체형으로 곱슬 단발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실종 당시 초록색 점퍼와 검은색 바지, 모자, 검은색 가방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실종자 발견 시 제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또는 가까운 지구대·파출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064-760-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