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메세나협회(협회장 이동대)는 17일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메세나 및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 현판식을 가졌다.
 
2016년도에 설립된 제주메세나는 당초 경제통상산업진흥원에 사무실을 두었으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제주시 이도동의 제주문화예술재단으로 이전했다.

이 날 현판식에서 원희룡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의 기업과 예술인들의 상생 파트너십이 더 활발히 구축돼 제주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만드는데 제주메세나협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메세나는 현재 97개의 기업이 메세나 운동에 동참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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