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제과 기업인 오리온이 ‘제주 용암수’를 인수, 기능성 음료사업에 뛰어들면서 ‘용암해수’에 대한 도민 관심이 고조.

26일 업계에 따르면 용암해수는 바닷물이 화산암반층에 여과돼 담수층 하부에 형성된 약 알칼리성의 염지하수로, 제주 동부지역(구좌~표선)에 분포하고 있으며 매장량은 27억t으로 추정.

이를 두고 일각에선 “바닷물이 새롭게 유입되고 저절로 정화되기 때문에 고갈 우려가 없는 무한의 자원”이라는 의견과 “무한한 자원은 없다. 특정 기업이나 개인이 소유해선 안 되는 제주의 공공자원”이라는 주장이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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