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대상, 감귤가공산업 활성화 및 환경 보전 주제…총 상금 2200만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도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3회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응모 주제는 감귤가공산업 분야에 ▲감귤농축액을 이용한 제품개발 아이디어 ▲감귤기반 6차 산업 아이디어 ▲감귤농축액을 이용한 시제품 개발을 비롯해 제주 청정 환경보전을 위한 사업이나 정책 제도개선 아이디어다.

감귤가공사업 분야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3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10월 중 예선과 결선 심사를 거쳐 최종 14명(팀)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아이디어와 시제품 개발로 나눠 각 금상 1명(300만원), 은상 2명(각 200만원), 동상 4명(각 100만원) 등 총 14명(팀)에 2200만원이 주어진다.

환경 주제 분야는 제주도내 환경 관련 단체 또는 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접수받은 뒤 7월과 8월 예선과 결선을 거쳐 최대 3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사업 및 개선 아이디어로 채택된 기관(단체)에는 최대 5000만원 이내의 사업 지원금이 전달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가치연구팀(780-3886)으로 문의하거나 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 ‘참여마당/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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