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괭생이모자반 수거 및 AI 피해 예방 봉사자들에게 삼다수가 긴급 지원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최근 괭생이모자반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도내 현장에 삼다수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개발공사는 최근 제주 해안가로 밀려드는 괭생이모자반 처리를 위해 시민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모자반 수거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한림·애월·구좌읍과 삼양동 등 7개 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수용 삼다수 2만2400여병(0.5리터)을 긴급 지원했다.

이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도 공무원들이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현장 지원을 위해 7일 제주시에 삼다수 2200병(0.5리터)을 전달했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관련 방역 및 예방활동 전개 시 긴급 식수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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