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면 고산리 해녀탈의실 앞을 중심으로 바다정화 활동을 전개한 ‘1팀’ 애월중학교 1.2.3학년 학생들.
▲ 한림읍 귀덕1리 해안도로 주변에서 바다정화 활동을 전개한 아라중 2학년 학생들. 
▲ 아라중 2학년 학생들과 영주고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4팀은 조천읍 신촌리 닭머루 해안에서 바다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 제주여중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5팀은 성산읍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바다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안 돌틈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있다.
▲ 학생들이 해안변에 쌓인 괭생이모자반을 치우느라 애를 먹고 있다.
▲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학생들.

 

제주매일이 제주 청정바다 지키기의 일환으로 주최한 ‘2017 청소년 바다환경정화체험’ 행사가 지난 10일 제주시 5개 읍․면 해안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 아라중과 제주여중, 애월중, 영주고 등 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환경 보전에 기여한다는 보람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바다가 쓰레기로 뒤덮인 현실에 안타까움도 나타냈다.

봉사활동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고, 도민들에게는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학생들의 현장 활동 장면을 추려 화보로 싣는다. (편집자 주)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