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이 제주 청정바다 지키기의 일환으로 주최한 ‘2017 청소년 바다환경정화체험’ 행사가 지난 10일 제주시 5개 읍․면 해안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 아라중과 제주여중, 애월중, 영주고 등 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환경 보전에 기여한다는 보람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바다가 쓰레기로 뒤덮인 현실에 안타까움도 나타냈다.
봉사활동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고, 도민들에게는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학생들의 현장 활동 장면을 추려 화보로 싣는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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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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