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새벽 1시 10분경 제주시 도련1동 연삼로에서 산타페 차량과 카렌스 택시차량이 충돌해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12일 새벽 1시 10분경 제주시 도련1동 연삼로에서 산타페 차량과 카렌스 택시차량이 충돌해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임모씨(37·남)가 의식저하 및 좌측 눈부위 열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택시 운전자를 포함한 산타페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새벽 2시 36분경 서귀포시 동광리 평화로에서 보행자와 달리던 차량이 충돌해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보행자 지모씨(50·남)가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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