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9시 24분경 제주시 구좌읍 와흘리 번영로 와흘교차로에서 전 모씨(38)가 몰던 에쿠스 차량이 다른 차량과 부딪힌 후 신호등과 충돌했다.
충돌된 에쿠스 차량 전조등 배선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전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이 사고로 소방서 추산 297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종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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