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은 13일 간부회의에서 농촌 일손돕기, 괭생이모자반 수거, AI대응 등에 일심동체로 나선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

고 시장은 이날 “이번에 제주시청 조직력이 살아 있는 것을 재확인했다. 특히 살처분 닭 포획과정에서 여성공무원들이 남성 못지않게 맹활약하는 걸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칭찬.

그러나 시청 일각에선 “인력 동원을 부서 중추인 6급 이상을 중심으로 하다 보니 업무 지장도 크고 당사자들 피로도도 높았다”며 “각종 비상사태 때 전직원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이 절실하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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