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제주도청과 행정시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축산분뇨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 민원성 글들이 하나 둘 올라오는 상황.

도민 장모씨는 최근 도청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아침저녁으로 평화로를 이용해서 출퇴근하는 데 분뇨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매년 반복되는 행사인데도 신고하라고 해놓고선 그때뿐 개선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불만

일각에선 “여름철만 되면 축산악취 민원이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되지만 개선은 요원한 실정”라며 “제주 비전인 ‘청정과 공존’ 구현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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