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지사 3년 연속 영예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광역자치단체장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의회 감황국 부의장과, 고충홍 행정자치위원장, 김용범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이선화 의원 등 4명은 광역의원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 지사는 2016년 기준 105개 공약사업 중 103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정상추진율이 98.1%로 우수한 공약이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도민중심 수평적 협치, 도민의 자존감과 위상 고취, 자연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적 성장, 미래를 대비한 4차산업혁명 선도 등이 우수 공약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광역의원 부분에 수상한 김황국 부의장은 전국 최초로 도·의회·교육청이 함께하는 정책박람회 개최를 제안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했고, 고충홍 위원장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공약과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중점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김용범 위원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건설을 위한 공약실천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이선화 의원은 인사청문회 확대 및 여성의 역량과 문화관광의 가치를 높인 점이 인정됐다.

한편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5월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직능ㆍ소상공인, 골목상권ㆍ자영업 등 260여 단체가 공동 출범한 ‘유권자시민행동’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추진,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 정책을 추진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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