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에 고정식 CCTV와 이동식차량을 연계한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이 대폭 늘어나면서 과태료 부과에 울상을 짓는 시민들도 증가할 전망.

서귀포시가 내달 17일부터 고정식 CCTV를 29대를 추가 총 72대를 운영할 경우 단속 노선 연장은 종전 32.5km에서 77.9km로 두 배 이상 급증.

일각에서는 “사람이 단속할 때는 사정이라도 해 여지가 있지만 기계에 의한 단속의 경우 영락없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며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사실상 세금인 데 CCTV 늘리면 행정만 부자 되는 것 아니냐”고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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