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천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숲속의 향기’를 출간했다.

변재천 시인은 “이 시집 속에 담긴 글들이 한 줄이라도 세상 어느 누군가에게 한 알의 밀알이 되어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내가 걸어온 길에 참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미소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등단한 지 10년의 해를 맞아 세 번째 시집을 펴낸 소감을 밝혔다.

시집은 ▲1부 가을 풍경의 그리움 ▲2부 인간과 계절의 흐름 ▲3부 믿음과 삶의 지혜 ▲4부 믿음속의 향기 ▲5부 천혜의 자원 보고 ▲6부 살아온 날의 추억으로 구성됐다.

변재천 시인은 제주시 한경면 출생으로 2007년 시인으로 등단해 ‘계절 바뀌면 세월도 가네’, ‘흐르는 세월 고독처럼’의 시집을 출간했고, 제주문화원 감사, 영주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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