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크루즈 시장 다변화 모색

일본 국적의 크루즈선사와 모객 여행사 관계자들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 국적의 크루즈선사와 크루즈관광객 모객여행사 관계자들을 제주에 초청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 크루즈선사와 여행사 초청 팸투어는 지금까지 크루즈관광이 중국에 의존하는 비중이 너무 높아 크루즈시장 다변화를 모색해 크루즈시장의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일본 동경지역 크루즈 포트 세일즈행사에서 관계자를 초청, (주)아스카크루즈, (주)니본마루, (주)저팬그레이스피스보트 선사와 유선트래블(주) 여행사 관계자 등 5명이 방문한다.

팸투어 기간 동안 제주항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크루즈 항만 시설 견학뿐만 아니라 전통재래시장 방문과 도내 주요 관광지 투어가 예정돼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일본지역 크루즈관광객 유치확대와 기항지관광 운영 프로그램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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