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오는 26일부터 9월말까지 세계자연유산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거문오름, 만장굴, 성산일출봉, 한라산(어리목, 영실, 성판악, 관음사)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 스탬프 거치대를 설치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제주공항 관광안내센터나 세계유산지구에서 스탬프투어 리플릿을 수령한 후, 세계자연유산지구와 세계자연유산센터 중 네 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제주공항 국내선 관광안내센터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SNS를 통한 ‘세계자연유산 스탬프투어를 알려라’ 이벤트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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