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내 해수욕장이 오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여는 가운데 주말에 찾아온 장마 예보 소식에 관광업계가 덜컥 긴장.

특히 최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도내 지정해수욕장 11곳과 4개 미지정 해수욕장의 수질검사와 백사장 중금속 검사도 양호해 더욱 많은 손님을 기대했던 해수욕장에서는 손님이 줄어들까 노심초사 걱정이 이만저만.

주변에서는 “오랜 가뭄 끝에 찾아온 비소식에 농가를 위해서라도 기뻐해줘야 하지만 여름 휴가 특수를 기대했던터라 첫 시작부터 비가 온다고 하니 속상하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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